AWS 글로벌 인프라는 리전(Region), 가용영역(AZ, Availability Zones), 엣지 로케이션(Edge Location), 리전 엣지 캐시(Regional Edge Cache)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리전은 AWS 서비스들이 제공되는 서버의 물리적인 국가/도시 단위의 위치를 의미한다.
이렇게 각 지역마다 리전을 두는 이유는 네트워크 속도 가 가장큰 이유이다.
- 네트워크 속도
- 각종 재해에 대비
- 특정 리전의 물리적인 서버가 모종의 이유로 사용할 수 없을 때 그 근처에 있는 다른 리전을 사용하기 위함
- 법률 규제를 준수
- 각 나라마다 존재하는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 지연속도
- 법률(데이터, 서비스 제공 관련) : 우리나라에서 서비스하는 데이터는 우리나라 서버에서만 저장해야 한다는 법률 등
- 사용 가능한 AWS 서비스 : 어떤 리전에서는 사용할 수 있고, 다른 리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서비스들이 있음
리전이 국가/도시 단위의 지리적 위치라면, 가용영역(AZ)는 각리전 (국가/도시) 안의 데이터센터이다. aws 서버 컴퓨터들이 모여있는 건물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서울은 2개의 가용여역(AZ)이 있고 도쿄는 4개 런던은 3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AZ는 서로 100km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각 데이터 센터는 광통신 전용망(고속 프라이빗 네트워크)로 연결 되어있는데 서로간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속도면에서 감점이 될 수 있기 떄문이다.
각 계정 별로 부여된 AZ의 코드와 실제 위치가 다르다. 왜냐하면 각 계정마다 가용영역을 랜덤으로 매핑함으로써 user A외 user B간의 저장소를 랜덤으로 배치하게 하여, user A가 민감한 데이터를 저장해도 어디 데이터 센터에 저장 되는 지 추측할 수 없게 되어 보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각 계정의 개인적인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효과를 얻을 수 있고, 트래픽을 분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셈이다.
엣지 로케이션은 AWS의 cdn들의 여러 서비스들을 가장 빠른 속도로 제공(캐싱) 하기 위한 거점이다. 전 세계에 여러 장소에 흩어져 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리전과 가용영역과 별개로 AWS의 CDN 서비스인 CloudFront와 AWS의 DNS 서비스인 Route53의 캐시 서버르 의미한다.
CDN과 DNS 같은 서비스들의 서버들은 리전과 별개로 여러 개의 엣지 로케이션에 적용되어 서비스되고 있어 우리는 저 멀리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지연 없이 바로바로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것이다.